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7일 “어제 오늘 이틀간 경기도 경제인 여러분을 만나 뵙는 일정을 오늘 아침 광명 기아오토랜드 방문으로 마쳤다”며 “경기도 경제인 여러분의 말씀을 잘 새기겠다. 그 말씀처럼 공공의 역할은 민간이 잘 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정비하고, 새로운 목표로 가는 새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K하이닉스나 기아자동차 같은 대기업과 도내 각 지역에서 미래산업을 이끄는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지키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
서울시가 오랜 시간 영업장을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자 거주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19일(목) 강남구청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계약해지, 임대료 인상, 권리금 반환 등 관련 분쟁이 발생했지만 위원회 참석을 위한 긴 시간 소요 등을 이유로 신청을 망설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다.실제 지난해 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185건 중 위원회가 개최되는 서울시청(중구)과 가까운 자치구에 비해 거리가 먼 도봉구(1건), 중랑구(2건) 소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유류세 인하 택시 유가보조금 지원 정책 등 정부 지원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따라잡기에는 턱 없이 부족, 택시업계의 반응은 싸늘하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시작된 원자재 수출 제한 조치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 대부분의 연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기준 리터당 1453원이었던 경유 가격은 4월 기준 리터당1906원, 1071원이었던 LPG는 1164원으로 대폭 상승했다.이에 춘천 LPG 차량
경기도가 어린이집의 신속한 인력 채용을 위해 필요 인력을 전산으로 빠르게 찾으면서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한 ‘일당형 대체인력 플랫폼’을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내 새롭게 구축해 5월 12일부터 운영한다.그동안 어린이집이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보육교사, 조리원 등을 일당형(하루 단위)으로 채용할 경우 자체적인 인력모집, 법정서류 제출 절차로 시간이 소요돼 필요할 때 적절한 인원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도는 이번 ‘일당형 대체인력 플랫폼’에 ▲대체인력풀 구성 ▲채용 법정서류 등록 ▲대체인력 신청 ▲보조금 신청 및 정
국토부에서 도로운송을 철도운송으로 전환하는 사업자를 증가 시키기 위해 ‘전환교통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보조금 지원을 받을 사업자를 모집 중에 있다.국토부는, 물류서비스업에서 운송수단을 도로에서 철도로 전환하는 사업주 및 화주에게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2022년도 사업대상자 선정 공모를 5월 9일(월)부터 5월 19일(목)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기존의 운송수단이 도로인 사업자가 일부 또는전부를 철도로 전환함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환경적 편익을 화주 등에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제정 13년만에 전면 개정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의 시행에 앞서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상담, 직업훈련, 일경험 및 취업알선, 사후관리, 고용유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력단절여성 등이 장기간 노동시간 이탈로 인한 자신감 저하, 가정양립 문제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단여성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상담기법 등을 적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 1만명을 대상으로 4차 무급휴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이자,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안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서울시 경제정책실장 황보연은 “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기간 동안 무급휴직이 불가피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체 근로자의 고용 및 생계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라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세청에서 2021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번해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신고방법은 오는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전화, 홈텍스. 손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더불어, 납부할 세금은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전자납부하거나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2021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9,401명으로 2020년(27,423명)보다 5.9%(1,618명) 증가했으며,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도 꾸준히 상승하여 21년에는 26.3%로 확인됐다.특히, 22년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7,993명으로 전년동기(6,359명) 대비 크게 증가했다.이는, ‘3+3 부모육아휴직제’ 신설 및 육아휴직급여 소득대체율 인상 등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자녀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면서 남성 육아휴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통합고용정책국장 황보국은 “올해부터 3+3 부모육아휴직
행정안전부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탄력적인 인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지방공무원 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4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되었다고 전했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국가재난 상황에서 현장근무인력을 신속하게 보충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에 대한 사기진작에 요점을 맞췄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통하여 국가 재난 상황에서도 자치단체 여건에 맞는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인사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며 “특히 재난 대응 인력의 신속한 충원으로 장기간 격무에 시달리는 지방공무원들의 고충이 다소
경기도특별사볍경찰단은 3월 28일부터 4월 8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를 점검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77개소 업체에서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1일 전했다.위반 내용으로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6건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10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17건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미표기 행위 7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미이행 18건 ▲변경허가 미이행 8건 ▲정기·수시검사 미이행 6건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 1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기술혁신개발사업에 4277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17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대상 유망 중소기업 292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전했다.‘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중기부의 R&D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 공고를 지난 12월 진행하고 평가 및 절차에 대한 세부내용을 개선하여 전년 대비 선정시기를 약 2개월 앞당겼다.이번 선정된 292개사는 해당 사업 내 세부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농산물에 사용되는 에티프롤(살충제), 니트라피린(살균제) 등 2종의 농약에 대해 일일섭취 허용량(ADI)을 설정한 농약 일일섭취허용량 설정 보고서를 ‘잔류물질정보’ 누리집(https://residue.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했다.식약처는 농약 잔류허용기준 설정이 필요한 자의 신청을 받아 독성 자료 등 관련 문헌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고 있다.일일섭취허용량은 식약처가 식품에 잔류하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는 데 활용될 뿐만
지난해 국내 주요기업들이 역대 최대의 영업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정리해고 및 직장 휴폐업으로 인한 비자발적 퇴직자가 158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첫해인 2020년의 216만6000명 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비자발적 퇴직자수가 157만7000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47.8%, 즉 거의 절반에 달한다고 밝혔다.더불어 단시간 취업자만 늘어나는 등 고용 자체의 질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주 17시간 이상의 장시간 근무자 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23일(수)요일부터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힌바 있다.그러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신속하게 덜어주기 위해 사전준비를 통해 추경 통과 이틀 만에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와 동일하게 방역지원금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수일 내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그런데 일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아직 지급을 받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예정대로라면 2월 2
“좋은 취지라고는 들었는데, 사용은 안 해요.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야 쓸 텐데…”배달음식을 애용하는 춘천 소재 대학생 류모(23)씨에게 공공배달앱 이용여부를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공공배달앱 ‘일단시켜’는 소상공인들이 민간배달앱의 비싼 광고비와 10%를 웃도는 중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강원도가 구축한 배달 앱이다. 지난 2020년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시작된 후 지자체마다 우후죽순 생겨났고, 강원도도 이 사업에 착수해 '일단시켜'를 출범시켰다.특히 ‘일단시켜’는 광고비와 중개 수수료를 일체 받지 않으며, 지역화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근 7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기업 5,556개사의 전체 기업가치는 276조 2,307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상장, 회수된 기업 등을 제외하고, 투자를 유지 중인 비상장기업4,453개사의 기업가치는 173조 9,658억원으로 나타났다.투자 유지 중인 비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약 174조원은 코스닥 상장기업 전체 시총 446조 2,970억원(’21.12.30 기준)의 약 39.0%이며,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시총 12.4조원)보다 약 14배 큰 규모이다.또한,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
2022년 대한민국 ESG/CSR 경영대상’에 참여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업을 모집한다.행사주관기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공공기관에 맞게 평가 항목의 적용 범위를 구분하였으며, GRI. GASB, ISO26000 등 한국형 K-ESG를 적용하여 글로벌 표준화에 맞추어 경쟁력 강화 계기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금번 대회장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대회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조직위는 국내 대·중·소 기업, 기관, 단체대상으로 CSR/ESG경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피벗 포인트(Pivot Point) 제우스홀에서 ‘국가 진로지도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분야 핵심 전문가 중심으로 폐쇄형으로 운영됐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협동과제로 수행한 국민역량과 삶의 질을 지원하는 국가진로지도안전망 구축 연구 결과를 연구진이 발표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패널을 초청해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그리고 학령층과 비학령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8일 출소자 취업지원사업인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수료자 2480명 가운데 2032명(81.9%)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히 2021년 발표된 전체 출소자(2만7917명, 2016년) 가운데 3년 이내 재범률은 25.2%(7039명, 2021 법무연감, 법무부)인 반면, 2021년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종료자(3498명)의 재범률은 0.9%(32명)에 불과해 재범 방지 효과성도 입증되고 있다.공단은 출소자 취업의 중요성을 인식, 취업을 통한 재범 방지 정책 추진을 위해 2011년부